
4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개막된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10기 3차회의에는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를 비롯한 북한의 당·정·군 고위간부들이 대거 참석했다.
5일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한 제10기 3차회의 주석단 서열은 지난해 4월에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0기 2차회의때와 대체로 비슷하다.
눈에 띄는 점은 지난해 2차회의때 김영춘 군총참모장에 이어 9번째 서열이었던 리용무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4단계, 13번째에 자리했던 김철만 국방위 위원이 5단계 밀린 것이다.
다음은 4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0기 3차회의 주석단 명단이다.
1. 김정일(노동당 총비서, 국방위원장, 군최고사령관)
2. 김영남(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3. 조명록(군총정치국장)
4. 홍성남(내각총리)
5. 김영주(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명예부위원장)
6. 박성철(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명예부위원장)
7. 김영춘(군총참모장 겸 국방위 위원)
8. 김일철(인민무력상 겸 국방위 위원)
9. 리을설(국방위 위원)
10. 전병호(노동당 중앙위 비서 겸 국방위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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