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제박람회 참가비도 제공

수출을 하려고 해도 어디를 어떻게 공략해야 할 지 모르는 기업들이 많다. 바이어를 접촉하는 것부터 상품 소개와 투자 상담을 하고 계약을 하는 것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없을까.

대구시 및 KOTRA 대구경북무역관이 주관하거나 지원하는 제도를 이용하면 애로사항을 타개할 수 있다.

쭓해외시장 개척단

대구시는 연2회 정도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지난 3월에 이어 오는 10월쯤 이란(테헤란), 이집트(카이로),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에 17개업체 정도의 개척단을 파견한다. 참가 유망 종목은 주방용품, 기계.금속, 섬유, 문구류 등.

대구시는 6월쯤 업체, 조합 등의 의견을 들어 업종별 10개업체 정도로 소규모 시장개척단을 희망 지역에 파견할 예정이다.

쭓해외구매단 초청 상담회

△섬유(섬유기계 포함)=5월 섬유축제기간중 지역 200여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해외 유력 바이어 50여명을 초청, 대구 파크호텔에서 직물, 의류 및 관련 부자재, 패션, 섬유기계류 등에 관한 상담회를 벌인다.

△광학제품=6월중 바이어 20여명을 초청, 안경 및 안경테 관련 상담회가 열린다.△종합상담회=10월중 달구벌 축제 기간 때 해외 바이어 50여명을 초청, 섬유관련 제품을 제외한 전 품목을 대상으로 한 상담회가 열릴 예정.

△기계종합=11월중 국내 70여 기계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해외 바이어 20명을 초청해 상담회를 열 계획이다.

쭓국제박람회

대구시는 국제 박람회에 참가하는 업체들에 대해 250만원 한도이내에서 특화품목은 100%, 일반품목은 참가비의 50%를 지원해준다.

쭓각종 수출기반사업

대구시는 중소 수출업체들의 원활한 수출대금 회수를 위해 신규 거래선을 발굴, 수출하면 400만원, 특화품목 수출시 300만원 한도에서 수출보험료를 지원한다. 또 독자적 수출능력이 부족한 업체를 선정, 1년동안 무역실무교육, 홍보책자 제작, 해외 홍보, 마케팅 개발 등을 집중 지원해준다. 문의=대구시 국제협력과(053-429-3242), KOTRA대구경북무역관(053-756-2341), 수출보험공사(053-252-4932). 崔正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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