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포항북부경찰서는 7일 선거와 관련해 주민에게 현금 3만원을 건넨 혐의(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 위반)로 자민련 포항 남.울릉 지구당 선거운동원 최모(63.포항시 남구 송도동)씨를 긴급체포하고 돈을 받은 양모(69.포항시 북구 장성동)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오전 7시30분쯤 송도다리 주변에서 거리인사를 하던 중 평소 안면이 있던 양씨를 우연히 만나 현금 3만원을 건네다 한나라당 당원에게 목격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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