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주부 흉기찔려 숨져[경산]지난 8일밤 8시20분쯤 경산시 서상동 김모(32)씨 집 안방에서 김씨의 부인 권모(24)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경남 의령의 모공사현장에서 트럭운전 기사로 근무중인 남편 김씨가 지난 4일 밤7시쯤 부인과 통화한 이후 계속 전화를 받지 않아 이날 집에 와보니 부인 권씨가 이불 속에서 피를 흘린 채 숨져 있었다는 것.
◈선거법위반 교수 입건
[문경]문경경찰서는 10일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혐의로 문경대학 관광경영학과 남태석(35)교수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교수는 지난 6일 오후 2시25분쯤 자신의 연구실과 대학내 개방 PC방에서 '문경시 고급공무원들이 특정후보를 위한 불.탈법선거를 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총선시민연대 인터넷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띄워 특정 후보자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려한 혐의다.
◈귀가길 여중생 성폭행
[청도]청도경찰서는 10일 학교에서 밤늦게 귀가하는 여중생을 성폭행한 박모(29.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씨 등 2명을 강간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 2명은 8일 밤 11시30분쯤 청도군 화양읍 동천리에서 학교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 이모(14) 윤모(13)양 등 2명을 승용차에 강제로 태워 청도읍 고수리 하천에서 흉기로 위협, 성폭행한 혐의다.
◈야생동물 밀렵 7명 적발
[창원]낙동강환경관리청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거창군 일원에서 야생동물 밀렵단속을 실시, 미신고 엽총과 불법 엽구 등을 이용해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과 멧돼지, 노루 등을 포획해 박제하거나 식육점에 판매한 혐의로 김모(58.농업)씨 등 7명을 적발, 경찰에 이첩했다고 밝혔다.
◈선관위 감시단원 폭행
[영덕]영덕군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선거부정 감시단원을 폭행한 강모(49.영덕군 영덕읍)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민주당후보 선거운동원 강씨는 9일 오후 영덕초등학교에서 후보자 합동연설회가 끝난 뒤 운동원과 함께 선거법상 금지된 가두행진을 하며 연호를 하는 것을 청송군에서 지원나온 선거부정 감시단원 이모씨가 사진 찍으려 하자 욕설하고 빰을 두차례 때렸다는 것이다.
◈러시아 윤락녀 등 영장
[영주]영주경찰서는 9일 관광 비자로 입국, 출장마사지를 빙자해 상습적으로 윤락행위를 해 온 러시아인 라리사(19)양 등 3명과 이들을 내국인에게 알선한 김윤호(38.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씨 등 5명에 대해 윤락행위방지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 등은 지난 달 5일 관광비자로 입국한 라리사 양 등을 최근까지 내국인을 상대로 1회 15~17만원을 받고 100여회의 윤락을 알선하고, 러시아 여성들은 상습 윤락행위를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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