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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미니중 '4년만의 수학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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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중 달산분교 23명선생님친구들 도움 받아

전교생 23명인 미니학교 영덕중학교 달산분교장 학생들이 교사 친구들의 도움으로 수학여행을 떠난다.

지난3월 이학교로 부임해온 김수식(42)교사는 학생수가 적은데다 대부분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형편 때문에 4년째 수학여행을 못가는 것을 안타까워하다 대구에서 사업을 하는 친구들에게 이같은 사정을 털어놓았다.

김교사의 이야기를 들은 하나로 엔지니어링 이상원(대구시 달성군)사장과 SK증권 성서지점 이성태지점장은 경제적 지원을 약속하고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에 있는 콘도 무료사용과 관광버스 전세비용을 지불했다는 것.

이에따라 학교측이 학부형과 학생들에게 지원내용을 알리고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재학생 전원이 찬성해 식사비와 관람료는 학생들이 부담하고 19일부터 2박3일간 통일전망대 방면으로 4년만에 수학여행을 떠나는 꿈에 부풀게 됐다.

영덕·鄭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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