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한화재컵울산 현대가 '꼴찌' 대전 시티즌을 꺾어 4강티켓을 예약했다.
울산은 16일 충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2000년대한화재컵리그 B조 7차전에서 대전의 끈질긴 저항에 고전하다 정정수의 후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 승점12(5승2패)가 돼 단독 선두에 나섰다.
파죽의 3연승을 질주한 울산은 이로써 전날 1승 추가에 실패한 2위 성남 일화(승점 9)를 3점차로 따돌렸고 부산 아이콘스(승점 8)를 더 멀리 떼어놓아 이변이 없는 한 최소한 조 2위를 확보, 4강토너먼트에 안착할 수 있게 됐다.
정정수는 3게임 연속골 행진을 거듭, 개인득점 4골로 김도근(전남 드래곤즈),이원식(부천 SK)과 함께 득점랭킹 공동선두에 나섰다.
한편 전날 벌어진 경기에서는 부천 SK가 조진호의 후반 결승골로 수원 삼성에 1대0으로 승리, 승점 12(5승2패)로 역시 A조 선두가 돼 4강티켓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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