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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40돌 희생과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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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올해는 4·19혁명 40주년. 어느덧 우리 주변엔 4·19를 경험한 세대보다는 경험하지 못한 세대가 훨씬 많다. 그 해 우리나라에선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1TV는 4·19혁명 40주년 기념 특집 프로그램 '4월의 노래'를 18일 밤 10시 방송한다.1960년 2월28일부터 4월26일까지 60여일동안 우리 국민들은 이승만 독재정부를 무너뜨리는 대역사를 일궈냈다. 정권유지를 위해 온갖 불법을 자행했던 이승만 자유당 정권을 물러가게 한 것. 이 기간 수백명의 젊은 목숨이 희생됐다. 40년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4월이면 4·19 묘역을 찾아 한을 토해 내는 사람들이 있다. 당시 열아홉살이던 아들을 잃고 묘역에 엎드려 통곡하는 여든의 할머니. 한장의 유서를 남기고 목숨을 민주화와 맞바꾼 15세 소녀 진영숙. 뚜렷한 지도자 없이 이뤄진 4·19혁명. 첫시위의 주역은 학생들이었지만 결국 일반 시민들도 시위에 대거 참가하는 시민혁명이 됐다. 초등학생과 노인들까지 시위대열에 동참했고 혁명의 대열에 앞장서 싸우다 수많은 이들이 사라져 갔다. 4·19 묘역엔 이들 245명의 영혼이 묻혀 있다. 이들이 남긴 유서, 편지와 시를 통해 당시의 고통과 분노, 희생과 감격을 되살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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