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17일 인터넷 사업 자회사인 'iMBC'를 설립했다. MBC 본사 70%, 사원 30% 등 MBC에서 총 100억원의 자본금을 출자해 설립한 'iMBC'는 앞으로 인터넷 방송과 무선 인터넷 시대에 대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전자상거래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에따라 'iMBC'는 오는 7월중 자체 인터넷 사이트인 'www.iMBC.com'을 개설할 예정이다. 'iMBC' 대표이사에 선출된 한국IBM 김춘상 전무이사(50)는 "앞으로 인터넷을 이끌 분야는 콘텐츠"라며 "MBC가 국내 최고의 콘텐츠 보유회사중 하나인 만큼 그 자회사로 iMBC를 세계 무대에서 통하는 인터넷 멀티미디어그룹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란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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