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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종금 스위스 컨소시엄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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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종금이 스위스의 프리밧방크 IHAG 취리히가 중심이 된 유럽계 은행 컨소시엄에 매각됐다.

아세아종금은 20일 기존 최대주주인 대한방직의 지분 28.62%(약 860만주)를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둔 5개 은행 컨소시엄에 넘기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스위스 은행 컨소시엄은 앞으로 아세아종금의 대주주로 경영에 참여하게 돼 국내 종금회사의 대외신인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세아종금측은 매각대금을 밝히지 않았으나 금융감독위원회는 단돈 10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전했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앞으로 3개월 내에 3천만달러를 투자하고 올해 하반기에 약5천만 달러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아세아종금을 금융지주회사로 5억 달러를 금융분야에 추가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세아종금은 지난 77년 11월 1천519억원의 자본금으로 설립된 종금사로 자산이 2조6천173억원이며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9.7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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