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21일 산하 3천227개 단위노조를 대상으로 올해 임금인상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중 임금협상을 끝낸 310개 노조의 평균임금인상률이 11.7%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산업별로는 공공서비스노련이 25%로 가장 높았고 금속노련 11.4%, 화학노련 10.7%, 출판노련 10.5%, 체신노조 9.7%, 자동차노련 6.4%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한국노총은 이날 산별노조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5월초부터 중순까지 동시에 쟁의조정신청을 한뒤 5월 중순 이후 쟁의행위 결의 및 신고에 이어 6월1일 총파업에 들어간다는 임단투 일정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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