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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졸업생 교사임용 안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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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교대를 졸업해도 지금처럼 모두 초등교사로 임용되지 못하며 연수에서 일정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 자비로 재연수를 받아야할 전망이다.

또 수석교사제, 교장연임제, 임용시험 합격자 병역특례제, 자율연수휴직제 등이 추진된다.

교육부는 21일 부산시교육청 강당에서 교원과 학부모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말 발표한 '교직발전종합방안(시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었다.

공청회에서 김정기 교육부 교원정책심의관은 주제발표를 통해 "교대 입학정원을 늘려 초등교원의 양성 대비 임용 비율을 현행 1대1에서 2003년까지 1·3대1로 높이는 대신 중등교원의 임용률은 5대1에서 점차 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연수내용을 강화하고 엄정한 평가를 실시, 수준 미달일 경우 자비부담 재연수를 의무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우수 초·중등교원의 교대·사대 교수 파견제 △병역특례제△자율연수휴직제 △교육학 전문박사학위(Ed·D)제 △수석교사제 △교장연임제 등을 도입하는 한편 교대·사대를 종합교원양성기관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일선교사들은 교단의 사기 앙양을 위한 종합대책의 필요성에는 찬성하면서도 수석교사제나 교장연임제 도입 등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반대의견을 보였다.

교육부는 6월말까지 광주·대전·춘천·대구·제주·서울 등 6개 도시에서 추가로 공청회를 열고 여론조사 등을 벌인 뒤 9월께 최종안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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