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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 작가 200여명 선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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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협회는 20일 오후 시내 한 예식장에서 '대구미술 100년전' 1차 추진위원회를 열고 초대작가 기준 선정을 논의, 올 6월쯤 초대작가를 확정하기로 했다.

대구미협은 '대구미술 100년전' 추진과 관련, 추진위원 17명과 실무위원 20명을 정하고 이들이 자문위원들과 함께 작고 작가 200~250여명, 현존 작가 200여명 등 모두 400~450명 규모로 초대작가를 선정하도록 했다.

초대작가는 1901년부터 2000년까지 작품 활동을 한 대구·경북출신 작가와 대구에서 5년이상 체류하며 작품활동을 벌인 다른 지역출신 작가들을 대상으로 선정하게 된다.

추진 및 실무위원들은 오는 5월25일까지 초대작가 선정작업을 마치게 되며 6월초 2차 추진위원회를 열어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1월12일부터 26일까지 대구문예회관에서 열릴 예정인 '대구미술 100년전'은 지난 한 세기동안 대구 미술의 궤적을 되돌아보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시대별, 작가별, 장르별 전시를 통해 향토미술의 과거와 현대를 조망하게 된다.

미협대구지회 민병도 지회장은 "추진위원, 실무위원들과 미술평론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초대작가를 확정하는 등 추진활동을 벌여 대구미술 100년전의 뜻깊은 의미를 살릴 것"이라고 말했다.

金知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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