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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동심 찾아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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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그림그리기 잔치' 참석 정신대할머니.원폭피해 노인들정신대 할머니들도, 합천 원폭피해자 노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4월의 자연을 화폭에 담았다. 22일 오전10시부터 망우당공원에서 운경재단 곽병원이 주최한 제16회 어르신 그림그리기 잔치에는 정신대할머니를 비롯한 65세이상 노인 약1천500명이 그림을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정신대 할머니들은 커다란 화폭에 힘차게 물을 빨아 올리는 나무 한그루를 덩그렇게 그리거나, 가지끝마다 꽃송이를 매단 나무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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