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자민련 의장은 우리 손에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국회의장 선출이 경선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자민련이 내심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국회 원 구성 전에 17석 의석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국회의장 선출 때라고 별러 왔기 때문이다.

현재 의석 구도로는 자민련이 민주당과 한나라당 중 어느 쪽 손을 들어주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이 확실하다. 자민련이 한나라당(133석) 편을 들 경우 과반수(137석)를 단번에 넘게 되고, 민주당을 지지할 경우 호남 무소속 4명에 민국당,한국신당, 무소속 의원 중 한표만 확보하면 과반수를 넘긴다.

때문에 자민련은 민주당과 한나라당 측에 미끼를 동시에 던지고 있다. 이한동 총재는 24일 '민주당과의 장기적 공조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내일 일도 모르는데 장기적인 일을 어떻게 알겠느냐"며 유연한 입장을 보였다. 김종필 명예총재의 공조불가 발언과는 다른 뉘앙스로 의장선출 등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한나라당과는 교섭단체 하향조정 건과 국회의장 선출 협력문제를 협의할 생각이다. 교섭단체 의석수를 15석으로 낮추는 문제에 현재 한나라당이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 의장선출에 대한 협력의 대가로 이를 받아낸다는 복안이다.

국회의장 선출을 위한 캐스팅보트로 자민련이 총선 참패에서 기사회생 할 기회를 잡을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李相坤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CBS 라디오 생방송 인터뷰 도중 이재명 대통령의 방문을 이유로 전화를 끊어 논란이 일었고, 이후 보좌진의 착오로...
한국가스공사가 캐나다 자회사인 코가스 캐나다 에너지 유한회사에 7천670억원을 출자하여 지분을 100% 확보할 계획이며, 이는 LNG캐나다 ...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가짜 '우편물 도착 안내서'가 발견되며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안내서는 실제 형태와 유사하게 ...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28일,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8000명 이상이며 추가로 1만명을 더 배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