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27.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최강팀을 상대로 시즌 4승에 도전한다.시즌 초반 '승수 사냥'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 박찬호는 28일(이하 한국시간)새벽 2시 터너필드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지난 23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개인통산 50승이자 시즌 3승을 거뒀던 박찬호는 당시 오른손 중지에 물집이 잡혀 우려를 샀다.
그러나 부상 정도가 경미한데다 본인이 경기 출전에 강한 의지를 보여 이변이 없는 한 애틀랜타전에 출격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하지만 내셔널리그 최강 전력으로 평가되는 애틀랜타를 상대로 승리를 장담하기는 쉽지 않다.
앤드류 존스-치퍼 존스-브라이언 조던-안드레 갈라러가로 이어지는 팀 타선은 폭발적이다.
박찬호와 선발 대결을 펼칠 좌완 투수 테리 머홀랜드는 메이저리그 14년 경력의 베테랑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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