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쿄주가 올 최저치 기록 日 제로금리 유지 천명

도쿄 주가가 27일 올해 최저치로 떨어지고 일본 정부는 제로금리 유지를 다시 천명했다. 그러나 미국은 고성장을 계속 중이며, EU도 금리 추가 인상을 공식 발표했다.

일본의 주가는 이틀째 하락을 계속, 115.14엔 떨어진 1만8천19엔대로 장을 마쳤다. 이런 가운데 일본 중앙은행은 이날 열린 통화정책 회의를 통해 "통화 완화의 영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제로금리 정책을 유지키로 결정했다.

나스닥은 오르고 거래소는 내리는 혼조세 주식시장 양상을 보인 미국에서는 이날 지난 1/4분기 경제 성장률 역시 5.4%에 달한 것으로 발표됐다. 이는 전분기 7.3%보다는 다소 둔화된 것이지만, 적정치 4% 보다는 높은 것이다.

한편 ECB(유럽중앙은행)는 같은날 주요 금리의 0.25%p 인상을 공식 발표했다. ECB는 지난 2, 3월에도 각각 금리를 인상한 바 있으나, 유로화 가치는 계속 떨어지고 인플레 가능성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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