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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채택 천차만별 학생들은 우왕좌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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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준비생을 둔 학부모이다. 대학들이 내년도 대입시험에서 수능의 제2외국어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곳도 있고 어떤데는 약간 반영한다고도하니 도대체 학생들은 입시 준비를 하라는건지 답답하다. 수험생들은 제2외국어가 당연히 모든 대입시에 적용되는걸로 알고 준비해 왔는데 어떻게 이같이 대책없는 계획 변경에 방관만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요즘은 수능시험이 워낙 쉬워 1, 2점차로 당락이 결정되는 입시에서 제2외국어는 중요 과목이다. 그런데 서울대나 연세대같은데는 일부 모집단위에서 제2외국어 성적을 지원자격 기준으로만 활용하거나 원점수만점(40점)을 등급화해 0~5점 분포로 축소할거라고 하고 고려대는 인문사회계 일부만 반영하며 단국대는 서울캠퍼스 인문학부만 반영한다는데 이렇게 대학마다 천차만별이니 너무나 혼란스럽다. 일관성있는 교육정책이 아쉽다.

강석훈(대구시 남구 대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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