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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로 출하량 2배 달성군 대대적 판촉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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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 정대미나리 좀 사주세요'달성군이 지역 특산물인 가창면 정대미나리 판매에 전력을 쏟고있다.

정대미나리는 고산지대(해발 500m) 상수도보호구역내의 맑은 물에서 재배돼 줄기가 짧고 향기가 좋은게 특징. 이 때문에 한단에 2천원하는 미나리는 가창지역을 찾는 행락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40가구 마을 전체의 연평균 판매고가 1505t(22만단)을 기록할 정도로 현지 농민들의 수입은 짭잘했다.

그러나 올해 이상기후 현상으로 미나리 출하물량이 예년보다 2배나 급증했다. 미나리는 시간이 흐르면 억새지기 때문에 달성군이 긴급 세일즈에 나섰다. 28일 박경호 달성군수는 대구시를 비롯 각 구청과 시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판촉을 벌여 2천500단(500만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달성군 직원들은 물론 산하 기관단체도 1만단 판매를 목표로 대대적인 판촉활동에 나서고 있다.

작목반 반장 김형대(49.가창면 행정2리)씨는 "비가 많이 오지않고 일조량이 높아 수확량이 갑자기 늘어났다"면서 "당장 처리해야 될 물량이 20t(3만단)에 달하는데도 판매가 부진한 편"이라고 말했다.

姜秉瑞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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