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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성남 준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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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와 성남 일화가 프로축구 2000 대한화재컵대회에서 울산 현대를 제치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대한화재컵 준결승전은 부천 SK(A조1위)-성남(B조2위), 전남(B조1위)-포항 스틸러스(A조2위)의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전남은 지난달 29일 대전에서 열린 B조 예선 최종전에서 전반 15분 노상래가 선취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에도 김남일, 김도근이 한 골씩 보태 대전 시티즌을 3대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전남은 승점 13으로 성남, 울산(이상 승점 12)을 제치고 조 1위가 됐다

전남은 2일 오후 7시 B조 2위 포항을 홈으로 불러 결승 진출을 다툰다.

전남의 세번째 골을 넣은 김도근은 5골로 정정수(울산), 이원식(부천)과 득점 공동선두에 올랐다.

성남은 창원에서 열린 부산 아이콘스와의 경기에서 황연석이 두 골을 넣고 박남열, 신태용도 한골씩 보태 4-0으로 이겼다.

성남은 승점 12로 이날 경기가 없었던 울산과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2위에 올랐다.

성남은 10득점, 7실점으로 +3인 반면 울산은 9득점에 9실점으로 골득실이 0이다.성남은 목동구장에서 부천과 결승진출을 놓고 단판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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