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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재 대신 계열사주 출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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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投身정상화안 발표현대는 2일 오전 현대투신 경영정상화 최종안을공식발표할 예정이다.

현대는 그러나 현대투신 부실해소를 위해 총수일가의 사재출연 계획이 없다는기존 입장을 재확인하고 사재출연 외에 다른 형태의 자구노력 방안을 발표할 방침이다현대는 이를 위해 1일 오전 구조조정위원회(위원장 김재수)를 통해 지난 달 28일 발표한 현대투신 경영정상화 방안의 미비점을 점검하고 최종안을 논의할 예정이다1일 현대에 따르면 구조조정위원회가 검토중인 최종안은 정주영 명예회장과 정몽헌 회장이 대주주인 현대전자와 현대증권 등 상장계열사 주식을 출자하는 방안으로 알려졌으나 정부측이 이를 수용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현대 고위관계자는 "현대투신 부실해소 방안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으며 총수일가의 사재출연만이 능사는 아니다"며 "사재출연 외에 정상화 달성을 위한 다른 자구노력 방안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총수 일가는 이미 지난 1월 현대투신 증자과정에서 5천억원을 출자했기 때문에 추가 사재출연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다른 주주들의 이익을 외면하면서 자신들이 대주주로 있는 현대전자와 현대증권의 주식을 현대투신에 출연하는 것도 책임경영 구현 차원에서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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