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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사 과잉배출 정부 수급조절 신경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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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때 명예퇴직한 뒤 주택관리사 시험준비 끝에 자격증을 따서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얼마전에는 또 다른 동료 퇴직자가 주택괸리사의 전망을 물으며 그 자격증을 따려기에 말렸던 기억이 난다. 왜냐하면 현재 주택괸리사는 너무나 넘치는데 시장은 너무 한정돼있어서이다.

그러나 더욱 문제인 건 정부의 안일한 대처다.

즉 전국에 지금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만 1만5천여명인데 그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은 고작 6천명 수준밖에 안된다. 그런데도 정부에서는 올해 주택관리사를 1만명이나 더 뽑을 예정이다. 그 많은 인원을 뽑아서 어떻게 할 건지 답답하다.

자격증이야 있으면 좋지만 그것을 취득하기 위해 들인 노력과 비용은 아무데서도 보상받을 수 없다. 그런 자격증을 대량으로 양산해서 국민들이 헛되이 시간과 정력을 낭비하지 않도록 수요 공급에 적절하게 자격증을 주었으면 한다.

현명준(대구시 비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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