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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회관 담장철거 야밤 우범지대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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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회관이 무료개방 되어 기쁘다. 울창한 수목과 나름대로 잘 가꾸어진 조경을 어린이와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더 없이 반갑지만 문제가 있다.

시에서는 어린이회관의 정문과 도로 쪽 담장을 완전히 철거하여 어느 때 어디서나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게 하였으나 여기에 문제가 있는 듯 하다.

아침 일찍 회관뒤로 산책을 갔더니 구석구석에 쓰레기가 눈살을 찌푸리게 했으며 더러는 술병까지 어지럽게 널려 있어 걱정이 앞섰다.

어린이회관 24시간 개방이 더 알려지고 날씨까지 더워진다면 숲이 울창한 이곳이 자칫 우범지역이 되지않을까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벌써 염려스럽다.

효율적인 공원 관리 측면에서나 효과적인 이용 측면에서도 기존의 담장을 유지하면서 정해진 시간에 개방할 것을 건의한다. 어린이회관은 지리적으로나 조경에 있어 시내 중심가의 경상감영공원과는 다름을 양지해야 할 것이다.

이상식(대구시 범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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