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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사이버 사범 입건 기자이름 도용 글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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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는 6일 김종식(57·서울시 서초구 잠원동)씨를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1일 제16대 총선 선거운동기간중 새천년민주당 홈페이지에 본사 기자의 이름을 도용해 '권정달씨는 아직도 보안사처장으로 착각'이라는 제하의 안동선거구 민주당 권정달후보를 비방한 글을 게재한 혐의다.

權東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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