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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조사 무마'뇌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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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반부패특별수사부(부장검사 김광로)는 6일 피자체인업체 의 자금출처 세무조사때 잘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로 임채홍(63·경기도 일산시·11대 국회의원)씨를 구속 기소하고 달아난 허모(55)씨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국세청 공무원 출신인 임씨는 지난 98년5월 대구 ㅎ피자 사장 이모(35)씨로부터 국세청의 자금출처 세무조사로 세금을 많이 내지 않게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300만원을 받는 등 지난 1월까지 7차례에 걸쳐 2천400만원을 받은 혐의다. 전직 세무공무원인 허씨는 지난 98년5월 이사장의 세무조사 무마 부탁과 함께 500만원을 받는 등 3회에 걸쳐 1천2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반부패특수부는 또 ㄴ식당을 경영하는 김모씨에게 9회에 걸쳐 35억9천만원을 대출하는 등 상호신용금고의 동일인 여신한도를 초과해 불법 대출한 혐의로 아진상호신용금고 회장 이춘길(74·달성군 가창면)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崔在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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