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60년생 산삼 6뿌리 '횡재'
○…영양군 입암면 신구리 정모(40)씨는 지난 5일 영양읍 무창리 속칭 찬물내기라는 야산에 산나물을 채취하러 갔다가 산삼 6뿌리〈사진〉를 발견하는 횡재.
정씨는 산삼 감정을 받기 위해 안동 모 한방병원과 경산 모대학 교수를 찾았으나 하나같이 30∼60년생으로'부르는게 값이다'란 애매한 말만 할 뿐 정확한 감정을 회피했다며 쓴 웃음.
이에 대해 정씨는 "최근 발생한 홈쇼핑 가짜 산삼 감정사건 때문에 감정을 피하고 있는 것 같다"며 "정말 필요한 사람들이 이 산삼을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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