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혁 9단이 LG배에서 또 한번 '결승 징크스'에 눈물을 삼켰다.유창혁은 10일 서울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회 LG배 세계기왕전 결승5번기 제4국에서 중국의 위빈 9단에게 백266수만에 5집반을 졌다.
위빈은 종합성적에서 3승1패로 유창혁을 누르고 생애 처음 세계기전에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유창혁은 1, 2회 대회에 이어 LG배에서 3번째 준우승에 머물렀다.자신의 바둑인생에서 처음 세계챔프가 된 위빈은 우승상금 2억원을 받았고 세계대회 통산 6번 준우승으로 최다 준우승 기록을 세운 유창혁은 5천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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