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2일 지난 4.13총선 당시한나라당 서울 종로선거구 정인봉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남상해(62.하림각 대표)씨에 대해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상 후보자 기부행위 제한(제113조)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씨는 지난 3월30일 지역유권자 김모씨에게 "한나라당 후보가 뽑혀야 전국구 34번인 나도 당선된다"며 자신이 운영하는 사우나 입장권 30장과 자기앞수표 등 40만원 상당의 금품을 건넨 것을 비롯, 지난해 11월부터 27차례에 걸쳐1천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산악회 회원과 유권자 등 수백명에게 살포한 혐의다.경찰은 "남씨는 11일 오후 9시45분께 직접 경찰에 출두해 자수를 했다"면서 "그러나 남씨는 '모른다' '아니다'라며 자신의 혐의사실을 일체 부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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