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버스 막차시간 멋대로 표시후 정확하게 지켜야

14일부터 버스요금은 오르지만 버스서비스는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버스의 배차간격이다. 현재 버스는 밤11시까지 운행이 되고 있는데 그 시간이 지역에 따라 너무 많다. 또 같은 지역이라도 막차시간에 많은 차이가 있다. 경대 북문에서 경산으로 가는 버스는 막차가 보통 밤10시20분까지 있는데 어떨때는 30분까지 있을 때도 있고 15분부터 안 오는 경우도 있다.

집이 먼 사람의 경우 버스를 믿고 기다리다가 결국 택시를 타야 하는 경우도 있다. 각 정류장마다 막차의 시간을 표시해 두고 운전기사들이 이 시간을 정확하게 잘 지켜주면 버스는 시민의 발로서 좀더 나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김성욱(gasssagaz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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