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기실업자 취업 프로그램

대구지방노동청은 지난 12일 장기실업자 재취업 촉진을 위한 '성취프로그램실'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성취프로그램은 구직자 15명 가량을 한팀으로 구성해 전문가 2명이 1일 6시간씩 5일간 일정으로 진행하는 집단적 직업상담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은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 취업의욕을 상실해 자신감을 잃은 구직자, 구직의욕은 있으나 구직기술이 부족해 면접에서 빈번히 떨어지는 사람들에게 취업 및 재취업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프로그램은 첫날 회기별 교육설명, 생각가다듬기, 참가자 자세, 상식넘어서기 활동, 면접사례 및 이력서평가, 둘째날 복식호흡 및 긴장이완훈련, 적성검사, 경력 및 개인적배경 극복훈련, 셋째날 개인적 구직망구축, 바람직한 자기소개서와 이력서작성, 넷째날 자기소개서 검토·수정, 면접 마무리, 다섯째날 취업동아리구성, 종합훈련 등으로 이뤄진다. 성취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중식비 등 약간의 경비가 지급되며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들은 대구지방노동청 북부고용안정센터(323-4327)에 문의하면 된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