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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 요구'등 내용 담겨

◇…지난 13일 새벽 포철직원주택단지내에 모계열사 사장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내용의 유인물이 뿌려져 포철 및 관련사들의 촉각이 집중.

제목을 '제1탄'으로 달아 속보를 예고한 이 유인물에는 문제의 사장이 '아내덕에 사장이 됐다', '업자들에게 금품을 요구했다'는 등의 내용을 가득 담고 있는 것.

이에 대해 해당계열사 관계자는 "대응할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할말이 있으면 떳떳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

체육회 "선수 부족탓"

◇…지난 12일 막을 내린 제38회 경북 도민체육대회에서 체육 웅군을 과시하던 예천군이 종합 7위(지난해 2위)에 머물자 체육인들과 군민들이 큰 실망.

군민들은 "예천군은 역대 도민체전에서 줄곧 종합 3위 이내에 입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올해 종합 7위로 추락했다"며 섭섭한 표정들.

이에 대해 체육회 간부들은 "고교생 수가 해마다 크게 줄어 선수가 부족한데다 일반선수 마저 나이가 너무 많아 선수 세대교체를 목적으로 학교체육 육성에 더많은 관심을 쏟고 도민체전에는 큰 신경을 쓰지 않았다"며 궁색한 변명.

치산계곡 화장실 불결

◇…수십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도로 등 기반시설을 갖춘 영천시 신녕면의 관광휴양지인 팔공산 치산계곡의 화장실이 너무 불결해 이용객들이 큰 불편.

치산계곡내 화장실은 청소를 전혀않은데다 물도 나오지 않는 것은 물론, 전기시설 마저 뜯겨져 있는 등 관리상태가 엉망.

한 이용객은 "막대한 시설투자를 해놓고도 겉모습과는 너무 다른 화장실관리로 영천시가 욕을 얻어먹는다"고 지적하고 늘어나는 행락객들을 위해 청소와 시설보수에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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