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할 때는 물 외에도 소금을 함께 먹도록 권장되고 있다. 미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마라톤으로 땀을 많이 흘린 상태에서 염분 없이 물만 과다하게 마시면 수분과 염분의 불균형으로 저나트륨 혈증이 나타난다고 경고했다. '아카이브 오브 인터널 메디슨'지 최신호에 실린 이 연구결과는 그때문에 치명적인 상태에 빠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
뇌 부피가 커지고 폐에 수분이 스며드는 증세를 동반하는 저나트륨 혈증은, 식염수를 정맥주사하면 쉽게 회복될 수 있지만 부주의했다가는 까딱 사망에 이르게 될 수밖에 없다고 연구팀장 알렌 교수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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