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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냐 안전성이냐'농산물을 살 때마다 주부들은 판매 가격과 안전성 문제를 놓고 고민하기 마련이다. 수입 농산물이 늘어나고 환경오염이 심해질수록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욕구는 강해진다.

안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바람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촉진시켰다. 채소에서 시작된 친환경농산물은 참외, 사과, 배, 쌀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은 일반농산물과 구분된다. 친환경농산물 지정을 받기 위해 농민은 품질관리원(옛 농산물검사소)에 신고한 뒤 파종에서 수확까지 엄격한 품질관리를 받게 된다. 농약 사용량이 일반 농산물보다 적고 포장재에 생산자 관련 기록이 남아 있다. 같은 종류의 농산물에 비해 맛이 뛰어나다는 장점도 있다. 성주 수륜농협의 한방 야채, 참외, 사과 등과 영덕 병곡 농협의 키토산쌀 등이 지역의 대표적 친환경농산물이다.

소비자 쪽에서 보면 안전성에 걱정할 것이 없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흠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친환경농산물은 일반 농산물에 비해 적게는 50%, 많게는 2배 정도 비싸다. 값이 비싸지만 농산물만큼은 안전성을 먼저 내세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도 요즘의 추세다.

농협과 같은 전문 매장에서 조조 또는 심야할인, 세일 행사를 이용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는 방법을 권장해본다.

고광환 농협성서하나로클럽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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