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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전대통령부부 외투 40년 넘게 고스란히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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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승만대통령과 부인 프란체스카 여사가 즐겨 입었던 외투와 양복, 두루마기를 제일모직 구미공장 '무한탐구실'이 40년이 넘도록 고스란히 보존한 사실이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대통령 부부의 옷은 양자인 이인수씨가 기증한 것으로 아이보리빛 두루마기와 검정색 오버코트, 진회색 양복과 모자 그리고 프란체스카 여사의 벽돌색 체크무늬의 양장한벌 등 모두 5가지로 60년 하야직전 즐겨 입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제일모직 구미공장 상품설계팀 차갑철부장은 "당시 최고급품으로 추정되는 양복은 서울 명동 동성양행에서 만들었으며 이대통령이 57년10월26일 제일모직 대구공장을 방문했을때 회사측이 선물한 양복지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외 제일모직 무한탐구실에는 60년대 유행했던 '바이루오버'및 전세계적으로 최고급품인 '원피피'등 54년 제일모직 창업이래부터 현재까지의 생산제품을 전시, 우리나라 의복의 역사를 조명하고있다.

구미.李弘燮기자 hslee@i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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