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는 북한이 외교적인 고립에서 탈피해 중국이나 베트남식의 개방노선을 취하는 한편 남북관계 개선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줄 것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북한을 방문한 룸베르토 디디 이탈리아 외무장관은 북한 당국자와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다고 로마의 한 외교소식통이 23일 전했다.
이 소식통은 "디디 외무장관은 북한이 외교적인 고립에 벗어나 중국이나 베트남과 같은 친개혁적인 노선을 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이탈리아 정부의 분명한 입장을 설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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