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 먹고 힘내서 꼭 금메달을 따 주세요"
인천에 사는 한 심마니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 출전할 태권도 대표선수들에게 손수 캔 산삼을 전달키로 했다.
심마니 최승환(40)씨는 국가대표 김제경, 신준식, 정재은, 이선희에게 기증할 산삼을 구하기 위해 지난 달부터 강원도 일대의 모든 산을 뒤져 산삼 4뿌리를 캐냈다고 밝혔다.
자신도 초단이고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도 태권도장에 보내는 등 태권도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최승환씨는 "전통무예인 태권도가 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기쁘다"며 "우리 선수들이 우리 산삼을 먹고 국위를 떨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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