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 새 특산품 안동 간고등어 미국 현지공장이 설립돼 조만간 재미교포들의 식탁에도 오르게 됐다.
24일 안동과학대학에 따르면 (주)안동 간고등어(대표 류영동.42)와 (주)서진아메리카(대표 윤원영.49)는 지난 15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합작공장 설립을 위한 조인식을 갖고 오는 7월 시제품을 출시하기로 했다는 것.
미국 현지법인명은 (주)안동식품으로 안동 간고등어 한글 브랜드 이름을 그대로 활용해 영문 브랜드는 '안동 솔티드 맥커렐(ANDONG SALTED MACKEREL)'로 표기, 출시할 예정이며 안동간고등어 영문 CI작업은 안동 과학대학 광고기획과가 맡는다.지난해 9월 첫 시판된지 6개월만에 전국적인 특산품 브랜드로 성장한 안동 간고등어는 이번 미국 진출을 통해 그동안 부진했던 지역 특산품 수출 신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權東純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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