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리주택할부금융 영남종금 영향없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영남종금 영업정지 조치가 우리주택할부금융에 끼칠 영향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남종금이 우리주택할부금융의 대주주이기 때문이다. 우리주택할부금융의 자본금은 360억원이며 이중 영남종금은 110억원을 출자해 지분 30.6%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다.

최대주주가 영업정지된 만큼 파장이 미치지 않겠느냐는 게 일반의 시각.

이에 대해 우리주택할부금융은 기우라고 잘라 말했다. 영남종금이 대주주인 것은 사실이지만 예금.대출 등 거래관계가 전무, 영업정지조치에 따른 영향이 전혀 없어 걱정할 게 없다는 답변이다.

또 출자분 110억원의 향방은 영남종금이 처리할 문제이며 이는 영남종금이 어떻게 진로를 잡는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어떻게 되든 우리주택할부금융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가능한 경우의 수는 두 가지. 출자분 110억원을 다른 곳으로 넘기는 것과 그대로 유지하는 것 등이다.

독자생존이든, 인수합병이든 영남종금이 명맥을 살린 뒤 출자분을 유지하게 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출자분을 다른 곳으로 팔아 넘길 경우 새 주인을 찾아야 하는 부담은 있지만 이 역시 전반적인 책임은 영남종금, 혹은 영남종금을 인수하는 기관 등이 지게된다. 다만 이 경우에는 인수자를 찾는 데 우리주택할부금융은 물론 지역 전체가 나서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우리주택할부금융측은 또 주택건설 경기침체로 큰 호재는 적지만 현재 영업상 어려움은 없다고 덧붙였다.

李相勳기자 azzza@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