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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만기를 연장한 은행의 대출상품들이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국민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가계대출중 만기일시상환식 대출과 종합통장자동대출(마이너스대출)의 기한연장 가능기간을 종전 3년에서 10년으로 늘렸다. 지금까지는 대출기간의 이자만 내는 만기일시상환식 대출 경우 1년짜리 대출을 받아 3년까지 연장하거나 기한연장없이 3년짜리 대출을 받아야 했다. 대출연장 기간이 3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나면서 사실상 10년동안 이자만 내다가 10년후 원금을 갚는 10년만기 대출로 이용할 수 있다. 이미 대출을 받은 고객도 해당된다.

외환은행도 지난 2일부터 '예스드림 가계대출'과 '미스터예스 가계대출'의 대출연장가능 기간을 최장 3년에서 5년으로 늘렸다.

다른 은행들도 대출만기를 늘린 상품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 제일은행은 이달중 최장 30년까지 원금상환없이 이자만 낼 수 있는 '퍼스트모기지론'을 판매할 계획이다. 처음부터 30년 만기로 약정을 맺을 수 있다. 3년 이하 마이너스 대출로 빌렸다가 1년 단위로 3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한빛은행 등도 일시상환식 대출의 만기연장기간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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