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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시의회 감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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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총선 이후 시민단체들의 정치개혁운동이 활발한 가운데 대구지역 시민단체들이 상설 연대조직을 결성, 본격적인 시의회 의정활동 감시에 나선다.

대구경실련, 대구YMCA, 대구환경운동연합 등 15개 시민단체는 다음달 15일 가칭 '의정참여 대구시민연대'를 창립, 유권자 의정감시 및 참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강금수 의정연대 창립준비위원회 사무국장은 "지방자치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으나 지방의회는 위상 확보에 실패, 시민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며 "유권자가 지방정치에 참여, 시민권리를 확보하는 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정연대는 매회기 시 의회 모니터링 결과를 공개하는 한편 분야별 개혁 과제를 제시하고 의원 개인별 실천 정도를 연 1회 의정활동 평가보고서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

또 의원들과 분야별로 정책토론 활동을 벌여 시민단체의 정책 제안이 의회에서 반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안에 따라 의회와 공조, 시정 견제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의정연대는 이에 앞서 오는 30일 대학교수.변호사.회계사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8일에는 공청회를 열어 의정활동 평가지표를 마련하기로 했다.

의정연대는 이와 함께 복지.교통.교육.경제 등 각 분야별로 시민모니터단을 모집, 시의회 방청 평가활동에 활용할 방침이다. 문의 427-9780.

李尙憲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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