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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건강식단에 운동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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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마다 한번씩 발표되는 미국의 '국민 건강식단 지침'에 올해 처음으로 '하루 30분씩의 운동'이 포함됐다.

클린턴 대통령은 지난 27일 전국 학생 급식 기준이 되는 이 지침을 주례 라디오 연설을 통해 발표하면서, "어른이나 어린이 모두 심장병.결장암.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적어도 하루에 30분씩 운동하도록" 권고했다. 그는 "하루 30분씩 일주일에 다섯번만 활기차게 산책한다면 심장 질환과 그 사망 위험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 자신은 건강에 좋찮은 음식을 즐기기로 소문나 있지만, 조깅만큼은 3년 전 무릎을 다치기 전까지 규칙적으로 했었다.

이 지침은 또 "잡곡과 다양한 과일.채소를 더 많이 섭취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대신 "포화 지방과 콜레스테롤.당분.소금.알코올을 줄여야 한다"고 권고했다. 그러나 당분에 대해서는 사탕.음료수 등을 무조건 삼가도록 촉구했던 종전의 지침과 달리 섭취량을 전반적으로 줄일 수 있는 음료수와 식품을 선택하도록 촉구하는데 그쳤다. (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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