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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왕건' 관광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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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왕건'드라마세트장 설치 이후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으나 편의시설이나 세트장에 관한 안내판 등은 제대로 없어 관광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지난 4월 드라마 방영 이후 1일 1만~3만명이 찾고 있는 문경새재, 특히 세트장 부근에는 간단한 음료수를 사먹을 수 있는 시설은 물론 건축양식이나 세트장에 대한 설명조차 없는 실정이다.

이곳을 다녀간 관광객 중 네티즌들이 문경시청 홈페이지에 올린 글은 지금까지 50여건에 이르는데 대부분 관광객 유치에는 성공했지만 세트장 건물이 부실하고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대전의 한 고교 교사는 "세트장 건물의 부실과 내부관리 소홀로 학생들이 실망을 했으며 이같은 형편에서 관광상품으로 진정 가치가 있느냐"고 비난했다.

네티즌들은 또 노점상이 무질서하게 영업을 하고 있고 쓰레기가 제때 치워지지 않아 수려한 경관이 망쳐지고 있으며 숙박시설 부족은 더 큰 문제"라고 말했다.

尹相浩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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