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경새재 '왕건' 관광 특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문경새재 '왕건'드라마세트장 설치 이후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으나 편의시설이나 세트장에 관한 안내판 등은 제대로 없어 관광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지난 4월 드라마 방영 이후 1일 1만~3만명이 찾고 있는 문경새재, 특히 세트장 부근에는 간단한 음료수를 사먹을 수 있는 시설은 물론 건축양식이나 세트장에 대한 설명조차 없는 실정이다.

이곳을 다녀간 관광객 중 네티즌들이 문경시청 홈페이지에 올린 글은 지금까지 50여건에 이르는데 대부분 관광객 유치에는 성공했지만 세트장 건물이 부실하고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대전의 한 고교 교사는 "세트장 건물의 부실과 내부관리 소홀로 학생들이 실망을 했으며 이같은 형편에서 관광상품으로 진정 가치가 있느냐"고 비난했다.

네티즌들은 또 노점상이 무질서하게 영업을 하고 있고 쓰레기가 제때 치워지지 않아 수려한 경관이 망쳐지고 있으며 숙박시설 부족은 더 큰 문제"라고 말했다.

尹相浩기자 younsh@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