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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중심타선 제몫하면 4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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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스태프를 개편한 삼성이 상승세를 탈까.

삼성은 타선의 부진책임을 물어 5일 박흥식, 장태수 코치를 2군으로 내려보내고 2군의 장효조, 류중일 코치를 1군코치로 발령했다. 구단은 팀분위기 쇄신용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코칭스태프에게는 문책성, 선수들에게는 자극을 주기 위한 응급처방.

드림리그 2위를 다투고 있는 삼성과 두산은 이번 주에 약체 해태, 한화와 번갈아 경기를 갖게 돼 삼성이 승차를 좁히기는 어려울 듯.

삼성은 주중에 광주에서 해태와 3연전, 9일부터 대구에서 한화와 주말 3연전을 갖는다. 삼성으로서는 상대전적 5승1패, 4승2패로 앞서 있어 승수쌓기의 기회.

부상에서 복귀한 박동희의 컨디션 회복이 관건이다. 최근 부진한 클린업트리오가 살아나면 4승2패는 가능할 듯.

최근 타선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해태는 중간 오봉옥, 마무리 이대진의 구위가 좋아 중반까지만 리드를 지키면 해볼만 할 듯.

한화는 코칭스태프 개편후 상승무드를 타고 있지만 팀의 핵 로마이어가 2군에 내려가 있고 마무리가 불안, 여전히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

매직리그 1, 2위 LG, 롯데와 경기를 갖는 현대는 이번 주만 무난히 넘기면 전반기에는 1위 안정권에 접어든다. 타선의 파괴력이 살아있고 탄탄한 선발진이 버티고 있는 현대는 승률 1위팀의 위용을 보이겠다는 각오이고 LG는 왼손타자와 기동력을 앞세워 상대 마운드와 수비진을 흔들겠다는 전략이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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