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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영희 교수 등 6명 만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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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의 나라사랑, 평화사랑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4회 만해상 수상자로 한양대 리영희 명예교수 등 6명이 선정됐다.

만해평화상에는 유진벨재단 이사장 스티븐 린튼씨, 만해시문학상은 서울대 오세영교수, 만해학술상에는 신용하 서울대교수, 만해예술상에는 중요무형문화재 74호대목장 신용수씨, 만해포교상에는 북한 난민돕기를 비롯해 국제적인 지원활동을 해온 사단법인 좋은 벗들(JTS) 이 선정됐다.

선양회는 각 수상자에게 상금 1천만원과 순금 만해메달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오는 8월9일 설악산 백담사에서 열리는 제2회 만해축전에서 함께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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