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과일인 수박에 대해 농민과 상인에게 꼭 한마디 하고 싶다. 요즘 수박은 '박'뿌리에다 '수박'모종을 접붙여 생산하기 때문에 수박이 겉보기에는 크고 모양이 좋지만 속(내용물)은 질긴 맛을 보이면서 달지도 않아 일반 수박에 비해 한참 질이 떨어진다.
문제는 이 '박수박'과 일반수박의 구별이 어렵다는 점을 이용, 상인들이 박수박을 일반수박으로 둔갑시켜 비싸게 속여 파는데 있다.
며칠전 재래시장에서 1만원을 주고 사온 수박이 바로 껍질이 두껍고 맛이 없는 (마치 무우같음) 박수박이었다. 속은 것이 분했다. 당국은 수박을 출하하기 전에 이같은 '박수박'은 처음부터 표시토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했으면 한다. 박익자(대구시 범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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