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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포기마다 이웃사랑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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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해 드립니다"

달서구청이 공공근로 인력을 투입, 유휴지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불우이웃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고 있다.

달서구청이 낙동강 생태공원조성 예정지에 공공근로자를 동원해 채소를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4월 초순. 공원조성을 위해 확보해둔 유휴지를 활용하고 실직자들과 저소득주민들을 위한 사업으로 1만5천여평에 봄배추와 알타리 무를 파종했다달서구청은 하루 평균 40명의 공공근로자들이 재배한 채소를 12일 오전 첫 수확해 월성2동 생활보호대상자와 1천400여 저소득 가구에게 전달했다.

달서구청은 오는 20일까지 알타리 무 7천800단과 봄배추 4만6천800포기를 수확한 뒤 배추 4~8포기, 알타리 무 3~4단씩 포장, 동사무소를 통해 복지시설 등 15군데와 불우이웃 7천300여가구에게 나누어 줄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새마을협의회 달서구지회 등과 함께 지난해 11월 초순 7만여평에 심어놓은 보리도 다음주 중 추수해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방침이다.

달서구청은 가을에도 채소와 밀을 재배하는 등 낙동강 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시작되기전까지 농산물 재배를 계속 추진하는 한편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생태학습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李庚達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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