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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돌이 야간과외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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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에 파견된 경북지방경찰청 방범순찰대원들이 저녁시간을 이용해 개설한 무료 과외가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안동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처음 문을 연 방순대 과외지도 학습장에는 참여한 학생들은 여학생 90여명 등 남녀 학생들이 무려 108명이나 몰려 성황을 이뤘다. 대상은 중학교 1년생을 위한 영어 수학. 입대전 대학에서 관련 학과를 전공한 방순대원 4명이 강사로 나서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매일 2시간씩 돌아가며 강의하고 있는 과외지도에는 교재도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경찰서내에서의 과외수업에 대해 학부형들의 관심도 높다. 10대 청소년을 자녀로 둔 학부형들이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범죄예방 교육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자녀들에게 적극 권하고 있다고. 또한 늦은 밤길 학원가 폭력도 걱정할 필요가 없어 문을 열자 마자 수강신청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명호(35) 안동방순대장은 "당초 농촌지역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해 무료 과외지도 학습장을 개설했으나 의외로 일반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 여름방학전에 교육장을 확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안동.權東純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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