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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 8승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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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27.LA 다저스)의 8승 도전에 청신호가 켜졌다.박찬호가 등판할 예정인 14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상대할 선발투수가 노장 마이크 모건(41)으로 결정됐기 때문.

애리조나 쇼월터 감독은 제2선발투수 스토틀마이어의 부상으로 생긴 선발진 구멍을 불펜투수 모건으로 메우기로 했으며 모건의 등판 날짜를 박찬호가 출전하는 14일로 잡았다고 12일 밝혔다.

모건은 메이저리그에서만 22년을 뛴 백전노장이지만 노쇠한데다 최근 들어 선발투수로는 거의 나선 적이 없어 박찬호의 낙승이 예상된다.

모건은 올해도 23경기에 출장, 1승5세이브(방어율 3.07)의 괜찮은 성적을 올리고 있으나 선발로는 단 한번 밖에 나서지 않았다.

최근 물이 오른 다저스 타선이 충분히 5점 이상을 뽑아낼 수 있는 상대.

이에 따라 박찬호는 애리조나 타선을 3점 이내로만 막아낸다면 시즌 8승과 4연승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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