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태어난 한국이 어떤 곳인지 궁금했는데 직접 와보길 잘 한 것 같습니다".스웨덴에 입양됐다 처음으로 모국을 찾은 한국 출신 입양아와 스웨덴 입양 부모 등 41명의 스웨덴 방문단이 대한사회복지회의 주선으로 12일 대구를 찾았다. 이들은 미혼모의 집인 혜림원에서 미혼모들과 만나 정담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스웨덴 간호사 출신인 힐레뷔 훌트(49)씨는 "스웨덴에서는 입양 경우에도 아이가 어느정도 클 때까지 부부가 함께 육아휴직을 하는 경우가 흔하며, 의무교육인 16살까지 정부에서 양육비가 나오고 아이의 병원비도 18살까지 무료"라고 소개했다.스웨덴에 입양된 후 어렸을 땐 두려움때문에 한국에 오고 싶지 않았지만 이번 여행이 가장 값지다고 밝힌 우르반(26)씨는 "기회가 된다면 한국에서 직장을 다니며 한국과 스웨덴간의 가교역할을 하고 싶다"며 감격에 겨워했다.
金英修기자 stel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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