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경찰은 살해위협을 받고 있는 남동부 농촌지역 언론인들에게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무기 사용법을 가르치기 시작했다고 일간 네이션이 24일 보도했다.신문은 경찰 소식통들을 인용, "북동부지역 경찰 당국은 언론인들이 살해당하지않도록 이들에게 방어용으로 총을 다루는 법을 가르치기 시작했다"면서 "스스로 훈련을 자청, 탄환 값을 지불하는 언론인들에게만 교육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 지역에선 최근 상원의원 선거기간에 언론인 1명이 살해됐으며 지난해에는 무장괴한들이 한 태국어 신문사에 난입, 협박하는 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추안 릭파이 총리가 언론자유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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