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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침입 6억대 훔쳐

경남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28일 김해·함안지역 공장과 사무실에 침입, 현금 1천여만원과 유가증권 등 6억여원 상당을 훔친 민모(34·마산시 회원구 회원동)씨 등 2명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주범 박모(45)씨를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2일 김해 ㅎ내화 사무실에 침입, 금고를 열고 현금 150여만원과 회사채권 5억7천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금은방에 3인조 강도

28일 오후 5시30분쯤 부산시 부산진구 범천1동 칠보사 금은방에 복면을 한 3인조 강도가 침입, 최모(31·여)씨 등 종업원 2명을 흉기로 위협, 현금과 순금 목걸이 등 9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허위 매출전표 발행

경북지방경찰청은 28일 탈세를 목적으로 위장 가맹점 이름으로 신용카드 매출전표를 작성한 혐의로 손모(33·주점 경영)씨 등 포항과 경주지역 유흥업소 주인 8명을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4월 손님들에게 술 등을 판매한 뒤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과정에서, 매출액 노출을 피하기 위해 위장 가맹점인 포항시 모 단란주점 대표오모(29)씨 명의로 3천600만원 상당의 허위 매출전표를 발행한 혐의다.

◈70대인부 벽무너져 숨져

29일 새벽 1시쯤 부산시 동구 범일동 ㅎ백화점 8층에서 직원식당 내부공사로 벽면 부수기 작업을 하고 있던 ㅌ개발 소속 작업인부 김영화(71·부산시 북구 만덕1동)씨가 벽이 무너지면서 밑에 깔려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와 회사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조치 소홀 여부에 대해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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